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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3버스.. 기사님 무서워서 버스를 못타겠습니다..
이름 rlawndud1829
(김주영)
조회 216 작성일자 2018-06-13

밤 11시쯤에 오창아파트단지에서 버스를 탑승했는데 타자마자 기사님께서 이시간에 왜버스를 타냐고 하시더군요... 근데 황당한 일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집이 양청리라 종점에서 내린 후 길을 건넜는데 기사님이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학생 이리와봐! 라고 소리치시더군요. 밤11시가 넘은 늦은시간이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가까이 가기가 무서워 건너편에서 왜그러시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이리오라고!’ 소리치셔서 너무 두렵고 손떨렸습니다.. 저보고 늦은시간에 버스를 탔으면 고맙습니다 말하고 내리라고 소리치시더군요...
버스 운행시간에 이용했고 버스비도 지불했는데 제가 왜 그걸 강요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차타고 자주 종점에서 내리는데
앞으로 두려워서 713막차 타기 꺼려지네요..그 기사아저씨 마주칠까봐요..

밤에 버스타는게 잘못된건가요? 제가 왜 밤에 버스에 탑승했다는 이유로 눈치보고 큰소리로 혼나야 하는건가요?...

물론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걸 강요받으며 말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일 밤11시 20분쯤 오창종점도착한 713입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어디에 적어야 되는 지 몰라서 두 게시판에 다 작성하는점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