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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11/8일 아침 조달청반대편 500번 버스 번호판2060기사님 칭찬합니다감사합니다!
이름 highup777
(장민아)
조회 170 작성일자 2018-11-08

안녕하세요 이런 곳에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ㅎ
오늘 정말 감사했던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침 8시 40분쯤에 조달청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500번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너무 감사해서 번호판을(2060) 적어놓았어요
평소 버스를 잘 타지 않아서 확인하지 못한 제 실수로 인해서 잔액확인을 하지않고 버스를 탔는데,
잔액부족이란 음성이 나오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일에
너무 당황해서 지갑을 열어봤는데
다른 카드들뿐 현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너무 죄송스럽고 당황한 마음에 버스
기사님께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오는데 제가 현금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하죠 하면서 사정을 말씀드리며 넌무 죄송한 마음에
내려야겠다고 생각한순간
기사님께서 어디까지 가는지 물어보시곤
인자한 목소리로
'그냥 뒤에 가서 앉으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겪었을 어쩌면 사소한 일일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저에게
기사님의 그 한마디가 너무 감동스럽고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한마음과 함께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그것도 아침부터 짜증이 날법도 했던 그 상황에서 저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셨던 기사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일도 아닌일 같지만 그 짧은 순간에 기사님께서
배푸신배려가 저에겐 정말 감동스럽고 감사한
하루를 선물해주신것과 같았습니다
요즘에 뉴스나 기사만 봐도 사소한 일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사건 사고와 같은 내용들이
너무 많다보니 기사님의 친절한 배려가
저에게 더 크고 깊은 감동으로 감사하게
느껴진것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느끼고 생각하지만 아주 작고 사소한 누군가의
말한마디와 작은 선행이 다른 누군가에겐
가치있고 아주 큰 힘이 되는 삶을 다시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것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고 우리또한 받은 감사함을
나누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버스회사 사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서 이분이 제게 선사해주셨던 배려와 감사를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
전국에 계신 기사님들 모두 화이팅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